2010년 1월 21일 목요일

XMind를 사용해 보세요(Mind-Map program)

Mind-Map 은 생각을 정리하거나 브레인스토밍등 사람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쉽게 문서화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Mind-Map 프로그램 중에 좋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사실, 몇 년전에 사용해 보았는데 당시엔 이러한 가치를 모르다가 얼마전에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대단한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부분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XMind 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좋은 게 오픈소스라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XMind Pro 버전은 유료인데 무료버전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이클립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역쉬 이클립스는 단순한 IDE 가 아닌 것이 이런 툴을 볼 때마다 느껴집니다.
원한다면 이클립스 플러그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죠? 본인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전 그냥 프로그램 형태로 사용합니다. 이클립스 플러그인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느립니다^^;;
더군다나 안드로이드까지 하다보니 메모리를 최소 512M 이상을 차지하고 들어가게 설정해 놓다보니...ㅎㅎ
이클립스 이야기는 여담이었구요...

현재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것고 브레인스토밍 모임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강력하게 추천을 하고 싶네요^^


2010년 1월 7일 목요일

디딤돌 2010

매년 한 해를 같이할 표어를 정하는 게 습관이다.
작년부터 아내가 우리 가족의 표어도 정하는 시간을 갖자는 말에 2009년 부터는 가정의 표어도 함께 정했다.

그런데 가정과 나 개인의 표어가 따로 있으니깐 늘상 기억을 하기도 힘들고 목표가 두 개인 것이 아무래도 추진력이 없어 보이는 듯 했다.
그래서 올해는 곰곰히 생각하던 중에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표어(목표)를 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걸어다니거나 잠자기 전에 조금씩 생각했던 걸 아내와 이야기 하던 중에 함께 정했다.
이제 우리 가족은 매년 연말/연시이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래도 벌써 2년째 이루어지고 있다^^

자~~ 2010년 - 21세기 새로운 또 하나의 10년을 맞이하는 해를 보내는 우리 가족의 표어와 목표를 소개한다.

표어 : 디딤돌 2010
- 남편은 아내의 디딤돌이 되고, 아내는 남편의 디딤돌이 된다.
- 우리(부모)는 아이들의 디딤돌이 된다.
- 우리 가정은 사회의 디딤돌이 된다.

21세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에 새롭게 도약하고,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단어와 뜻을 찾아보다가 생각해 낸 목표이다. 마음에 꼭 든다^^

2010년 1월 5일 화요일

드디어 '넥서스원'이 공개되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그러나 기정 사실로 다들 알고 있었던 구글 '넥서스원'이 구글 본사에서 발표되었다.

공식 사이트도 오픈




신문들도 슬슬 발표하기 시작한다.


그럼, 잠시 ZDNet 에 올라온 '넥서스원'을 개봉한 기사를 보면 재미있다.


안드로이드2.1을 기반하고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직접, 생산은 HTC를 통해서 제조된다.


중요한 건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기사나 신문들이 아이폰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UI 나 터치 등에서는 아이폰에 비해 떨어지는 면이 있다하여 조심스럽게 전망하기도 하다.
사용자의 눈높이가 높아질 때로 높아진 만큼 아이폰 이후의 단말들은 뭔가 독특하거나 뛰어난 제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넥서스원이 정말로 아이폰에 대항할만한 제품이 될지는 실제 사용자의 선택이 달려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오픈마켓이 얼마나 단기간 내에 활성화가 되느냐가 관건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하드웨어 단말의 매력도 있지만 iTuns 를 통한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있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라는 생태계가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은 그동안 소프트웨어만 하다가 드디어 애플과 하드웨어에서도 힘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선두에 선 것이 바로 '넥서스원'이다. 선전을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app를 개발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넥서스원을 가지고 싶을 정도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은 냉정한 것!!!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가 더 많아질 것은 자명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넥서스원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따라 잡을지는 미지수이다.
난 좀 더 지켜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