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2000년 이후 IT산업 10대 사건

지난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니 한 편의 역사이다.


역사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짧은가? 하지만 지난 100년의 역사보다 2000년 이후의 10년의 역사가 휠씬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읽다보면 꼭 먼 옛날의 역사를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고작 10년 동안 있었던 사건이고, 그 시대를 나도 살아갔다는 것이다.

구글 - 검색엔진, 쇼설 비지니스, 애플 - 아이폰, 아이튠즈
로 대변할 수 있는 지난 10년이다.

향후 10년은 또 누가 어디서 역사를 만들어갈까?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박원순 변호사님 명함 득탬하다!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잠시 소담을 나누던 중,
식당 입구에서 수수한 마이차림의 낮익은 듯한 모습이 순간 눈에 들어왔다.

순간!! 내 눈을 잠시 의심하며 다시금 보았는데, 분명히 박원순 변호사님이었다.
'어~~' 하고는 회사 동료들에게 박원순 변호사님을 봤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다...ㅡㅡ;;

'잘못 봤나...' 하면서 다시금 생각해 보고 있는데, 분명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본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회사 동료들이 일어나자고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봐야지... 하고는
걸어나가는데 바로 앞에 정말로 박원순 변호사님이 자리하고 있었다...ㅎㅎ

수수하면서도 떼 묻지 않고, 겸손한 듯한 늘~~ 매체를 통해서 보았던 모습이었다.
흠... 용기를 내어서 고개를 숚여 인사를 하니 통화를 하는 중이셨는데도 반갑게 인사를 해 주셨다.
조용히 '혹시 박원순 변호사님이세요?' 물었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개를 끄덕이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악수도 청하셨다.
히야... 신기한 것이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동네 아저씨(친하게 지내던 지인)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덕분에 멋젆게 인사도 하고 '아~ 여기서 일하세요? 전 여기 처음인데 정말 대단한 곳이더라구요...' 하면서 구로/가신 지역엔 처음이어서 그렇다고 하셨다.

소탈하면서도 다정하게 맞아주시고 누구에게나 알려진 분 같지 않게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리고는 어색할 수도 있는 풍경이었는데,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로 왔다고 답변하고는 맛있게 식사하시라고 앉기를 권해드렸다.
좀... 아쉬운 마음이 들어 잠시 용기를 내어 '저.. 혹시 명함 한 장 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물었더니 흔쾌히 '그럼요' 하시면서 '회원 가입하세요~' 하셨다. 아무래도 '아름다운 재단'을 말씀하시는 거겠지?

덕분에 명함을 득탬하고는 기분 좋게 식당을 나올 수 있었다. 회사내 동료들이 아무도 박원순 변호사를 모르길래 잠시 이야기 해 주고, 좋은 분을 소개하는 것도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오늘 나... 횡재했다ㅋㅋ 흠... 청소년들이 연애인을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옷걸이 독서대 - 이름은 '북스탠드업', 아이폰 거치대

피자가게 사장님 염치홍님께서 만든 독서대이다.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것인데 참 재미있다.
나도 집에가서 만들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위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아이폰 거치대 동영상을 소개한다.


우와~~ 볼수록 아이디어가 좋다. 이런건 특허가 안 되나?ㅋㅋ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구글의 미래기술 소개

이미 뉴스나 각종 블로그를 통해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컴퓨터 박물관에서 발표한 구글의 미래기술에 대한 소개를 많이들 접했을 것이다.
정보란 것이 너무 많은 것을 접해도 혼란을 가중할 수도 있는 터...

그래서 이에 대한 나름의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먼저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나오기 전에 이미 뉴스와 블로거들은 이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었다.


많은 위의 블로그를 처음 접해본 사람은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우리가 한번 쯤은 상상해 본 적이 있는 생활상의 첫 모델을 직접볼 수 있는 기회다.

요즘은 블로거들이 뉴스의 속도를 이기는 시대이니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소개하고 있다.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다음은 일간시 인터넷 신문에도 해당 내용을 기사화하고 있는 링크이다.


재밌는 사실은 기사의 내용이다 보니 사실에 많이 입각해서 쓰고 있다. 인터넷 특성상 블로그처럼 동영상도 소개해 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나온다.

구글의 미래기술의 소개이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내용은 이번 포스팅에서 하나도 없다. 전부 링크를 따라서 가보면 볼 수 있다.
내용들을 전부 읽어보고 생각해 보니 또 나의 생각을 담을 경우에는 길어지기도 하고(^^),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이다.

자, 그럼 이제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해당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자.


구글스럽게도 제목도 거창하다. 하지만 확실히 지금은 PC 시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도 노트북이 테스트탑 시장을 거의 넘어서고 있고, 아이폰을 시점으로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말그대로 스마트한 이 손 안의 핸드셋이 그동안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일들을 하나씩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 하는 기술이 구글에 의해서 그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누군가가 개발하겠지... 하던 것이 거대한 자본과 기술, 뛰어난 사람들을 통해서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다.(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언제나 발생하겠지...)

더불어 한 가지만 더 소개하자. 구글이 소개하고 있으니...


검색이 더 이상 어떻게 발전할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국내 포털 또는 기술 업체들이 하고 있을 때 구글은 페이지랭크 개념을 이용한 검색엔진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이런 사례를 보고도 국내 포털이나 검색기술을 가진 업체들은 여전히 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 면에서도 많이 뒤쳐진 느낌이다. 국내 시장에 어울리는 서비스도 좋치만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선보일 수는 없을까?

결국 구글은 이렇게 또 앞서가고 있다!!

다음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기술들에 대한 동영상이다. 유튜브도 구글 소유이다...ㅎㅎ

실시간에 가까운 음성번역

비주얼 검색기능, 구글 고글스(Google Goggles)

실시간 검색기능


세상은 우리가 상상해 보고 영화로만 보았던 것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곧 철학의 부재에 대한 논의도 언제나 따라오겠지? 언제나 기술을 다루고 있지만 인문과 철학의 부재를 고민하던 1인이 글을 남겨본다.

2009년 12월 6일 일요일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이미지 소개

블로거님께서 어디서 찾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많은 안드로이드 이미지들이 있다^^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사내 아이폰 열풍

아이폰 열풍이 국내 모바일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그리고 그 여파가 우리 회사에서도 미치고 있다.

벌써 3명이 아이폰을 신청했고, 그 중 두 명의 아이폰이 개통되어 사람들이 구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아이폰의 여파가 정말 대단한 거 같다.
국내에도 변화의 조짐이 아니 이미 변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