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화요일

드디어 '넥서스원'이 공개되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그러나 기정 사실로 다들 알고 있었던 구글 '넥서스원'이 구글 본사에서 발표되었다.

공식 사이트도 오픈




신문들도 슬슬 발표하기 시작한다.


그럼, 잠시 ZDNet 에 올라온 '넥서스원'을 개봉한 기사를 보면 재미있다.


안드로이드2.1을 기반하고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직접, 생산은 HTC를 통해서 제조된다.


중요한 건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기사나 신문들이 아이폰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UI 나 터치 등에서는 아이폰에 비해 떨어지는 면이 있다하여 조심스럽게 전망하기도 하다.
사용자의 눈높이가 높아질 때로 높아진 만큼 아이폰 이후의 단말들은 뭔가 독특하거나 뛰어난 제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넥서스원이 정말로 아이폰에 대항할만한 제품이 될지는 실제 사용자의 선택이 달려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오픈마켓이 얼마나 단기간 내에 활성화가 되느냐가 관건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하드웨어 단말의 매력도 있지만 iTuns 를 통한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있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라는 생태계가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은 그동안 소프트웨어만 하다가 드디어 애플과 하드웨어에서도 힘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선두에 선 것이 바로 '넥서스원'이다. 선전을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app를 개발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넥서스원을 가지고 싶을 정도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은 냉정한 것!!!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가 더 많아질 것은 자명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넥서스원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따라 잡을지는 미지수이다.
난 좀 더 지켜볼 예정이다.

댓글 4개:

Richpapa :

http://www.mickeykim.com/71 참조요.

korcslewis :

@Richpapa - 2010/01/06 11: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Jooru :

우훙. 대단한 물건이 나왔군요. 꼭 한번 써보고싶네요.

korcslewis :

@Jooru - 2010/01/09 19:53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에 입학예정이신가봐요?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히야~~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