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았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안철수 교수님의 삶을 통해서 많은 반성과 배움을 얻은 듯 하다.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도 기사를 통해서 얻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게 좋을 거 같아서 생애 최초로 iMBC.com 을 통해서 유료로 다시보기를 통해서 "무릎팍도사 - 안철수편"을 보았다(집에서는 TV가 나오지 않는 관계로ㅋㅋ).
일전에 데브멘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개발자여! 꿈을 가져라!"는 기조 연설을 직접 들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에 기억도 작은 체구지만 몸에 벤 겸손함과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자신의 소신을 너무나도 적절하게 잘 전달해 주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무릎팍도사 - 안철수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순수한 마음과 겸손함, 경영에 대한 올바른 철학, 자신의 소신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모습등을 너무나도 평온하게 전달하는 느낌이었다.
예능프로여서 많이 웃고 즐거웠지만 진지하게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겐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뇌리를 두드리는 것이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질문이었다.
태그로 적어본다면 '의지', '기회', '소신' 등.
스스로를 돌아보는 질문에 지근 내게 올바른 길로 걸어가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 계속해서 던져졌다.
"경영자로서의 꿈"
늘상 소망하고 준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행동하지 않는 듯한 내 모습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되뇌이면서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가? 하는 고민이 끊이질 않는다.
'CEO!' 안철수 교수님에겐 성공과 부의 모습이 아닌 사회에 공헌하고 행복한 자리였다.
그러면 내게 'CEO'란 무엇인가?
다시금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지금 여기서 내가 걸어가는 길이 안철수 교수님과 같은 경영자로서 걸어갈 수 있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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