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소유를 넘어 접속의 시대 열린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호감이 가는 책이 "소유의 종말"이란 책이다.
블로그 리뷰를 통해서도 소개했던 적이 있었는데, 조금 지난 ZDNet 기사 중에 다음의 제목을 가진 기사 내용이 있어 잠시 소개한다.


아마도 기자가 "소유의 종말"이란 책을 읽었기에 이런 카피를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사의 내용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내용이다. 아마존 EC2 서비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소개하고 컨퍼런스에 대한 소개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기자의 혜안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다. 기사를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마음이니^^;;

기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접속의 시대를 향한 포문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IT 인프라를 전기나 수도처럼 저렴한 가격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대부분은 빌려서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상 대형 기업이 아니면 소유하거나 서비스를 하기가 힘든데 이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선 잘만 사용하면 필요한 유틸리티를 쉽게 싼 가격에 빌려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미 인터넷 시대를 거친 지금은 사용자의 접속을 넘어 경험에 대한 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 또는 개발자도 경험에 의한 접속의 결과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내가 말하고도 풀어 쓰기 힘듬^^;;)

즉, 사용자의 경험에 의한 피드백을 통한 또 다른 접속 & 경험...
흠... 누군가는 새로운 서비스로 이전과는 다른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미래이다. 적어도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은 인류 역사상에 계속해서 배출될 것이다.


접속의 시대에 무엇이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까?
클라우드 컴퓨팅, 모빌리티, SNS, 게임, Web2.0, Mobile2.0, Mobile Web 등...

수도 없이 새로운 용어가 쏟아진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접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개인 개인을 중심으로 한 경험에 의한 소셜 네트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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