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라는 강연 제목으로 방송인 김제동씨가 강연을 하였다.
최근 스타 골든벨의 사회자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닌가해서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손석희 교수의 100분 토론도 같은 반열에 올라있어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볼 수 있다.
그러고보면 역사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흘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는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어오고 살았던 삶을 후대에 기억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지만 실제로 동영상을 잘 보질 않는다.
영화는 즐겨 보는 편이지만 스트리밍되는 동영상은 중간에 잘 끊어지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싫어서인지 잘 보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일전에 안철수 교수님의 강연, 그리고 이번에 김제동씨의 강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었다.

한참을 같이 웃다가도 숙역해 지기도 하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을까? 감탄해지기도 한다.
흠... 말을 참 잘한다라고만 하기에는 좀 다른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그리고 생각하는 바가 성실하고, 강연에서처럼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구절절한 나의 느낌보다는 소개하는 기사와 동영상을 보는 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된다.

다행히 참 오랫동안 기억하고,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이다. 방송인 김제동!





댓글 1개:

세상속 :

trackback from: 같은 단어를 계속 생각하다보면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 헷갈리는 현상 이름이 뭐죠?
질문:같은 단어를 계속 생각하다보면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 헷갈리는 현상 이름이 뭐죠?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라고 합니다. ▣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란?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란 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개념 또는 정의(定義)를 잊어버리게 되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입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전체적인 의미는 잊어버리고 개별의 것만 인식하게 됩니다. 친숙했던 단어가 갑자기 낯설게 보이는 현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