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으로 먼저 이 책을 평가해 보자면 5점 만점에 3.8 정도이다.
4점이면 후환 점수에 속한다고 한다면 거기엔 조금 모자란 느낌이 있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인거 같다. 0.2%가 모자란 것인가?
경영학과는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십이지를 접목하여 12가지 주제를 놓고 경영에 대한 원칙과 사례들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쉽고 편하게 그리고 경영의 기본 원칙에 충실한 책이라고 할 때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손욱 회장님(저자)의 커리어에 서 나타나는 삼성경영 방식에 너무 후한 점수를 주는게 오히려 독자인 나에겐 마이너스 요소가 된 듯 하다.
그래도 후한점수를 주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는 듯 하다. 많은 연구와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원칙과 사례등은 현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도움이 될 듯 하다.
특히, 잭 윌치의 경영방식에 기초한 6시그마, 톰 피터스의 책을 통한 80년 부터 90년대 후반까지의 경영원칙들을 짚어주는 부분은 상당한 연구가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일 거란 생각이 든다.
단순하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것 하고, 실천에 옮겨보며 직접 몸으로 부딪힌 지식을 다르다. 이 책에선 이렇게 몸으로 부딪한 지식을 이전의 잭 윌치, 톰 피터스 같은 실제 경영자, 컨설턴드의 지식과 경험으로 통해서 잘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경영의 원칙 또는 사상을 단어들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을까?
"사람", "원칙", "Thinking", "창조", "혁신", "나눔"
초우량(Great)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위의 원칙과 사상들이 너무나도 적절하게 잘 조화되어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 역시 다양한 주제를 통해(책의 구성상으론 12가지) 많은 부분에 이러한 원칙을 설파하고 있다.
도서리뷰의 책에 다시금 평점을 주고 싶은데 4.2 점을 주고 싶다. 상당부분은 내게 마이너스 요소가 된 부분을 없앨 수 있는 원칙을 가진 저자인 거 같고, 또 실천하신 분 같다.
끝으로 책의 한 부분을 소개한다.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 책에선 "말 - 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에 있는 원칙을 소개한다. 그리고 개인에게도 노력에 노력을 경주해야 할 덕목이다.
20세기는 한 가지 전문 영역을 파고드는 I형 인재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여러 분야를 폭넓게 아는 파이형 인재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파이형 인재란 멀티 플레이어를 말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융복합 시대에 맞게 팀워크를 이끌고 네트워킹을 관리하며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맞는 가치와 윤리를 구현한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 책 160p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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