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협업 시스템에 관한 소견

모든 영역에 있어 '협업'에 대한 이슈는 늘 있어왔던거 같다. 그리고 IT 분야에 있어서도 이러한 이슈는 늘 제기가 되어왔다. 최근에 위키와 웹2.0과 같은 화두가 커지면서 점점더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는데, 오늘 잠시 좋은 글과 함께 나르대로의 생각을 공유해 본다.

먼저, [협업 노하우]에 관련된 ZDNet 사이트에 올려진 글을 볼 필요가 있다.

[협업 노하우 ①]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http://www.zdnet.co.kr/builder/dev/etc/0,39031619,39163233,00.htm

[협업 노하우 ②] 위키를 활용한 협업 노하우
http://www.zdnet.co.kr/builder/dev/etc/0,39031619,39163232,00.htm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협업작업에 대한 고민은 이미 선진 IT 환경을 구축한 나라들에서는 오랫동안 연구/발전 되어왔다. CVS, SVN과 같은 형상관리 시스템, WIKI, Jira 등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해진 모든 시스템들은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의 개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으면서 동시에 협업모델을 돕는 시스템들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회적으로 특히 경제/경영에 있어서의 변화를 꾀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시스템이 위키피디어를 예로 든 위키시스템이다. 또한 아마존과 같은 개발자 참여 사이트를 통한 웹2.0 이란 화두이다.
또한, 이와 같은 시스템을 통한 사례를 이용해 경제/경영학 분야로 나온 책들의 목록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실제 이외에도 구글에 대한 책, IT 분야에 많이 치우친 웹2.0에 관련된 책들을 포함하면 너무나도 많은 책들이 범람(?)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위에 나열한 책들의 특징을 한 가지 이야기 해 보면 단순히 한 분야에 특화된 형태의 책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IT + 경제, IT + 경영, 웹+경제, 웹+인간 등 조합을 하자면 이보다 더 많은 형태를 말할 수 있다. 즉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휠씬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마자 협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각자 생각해 볼 문제이다.

중요한 건 시대적 흐름으로서가 아닌 오랫동안 사람들에 의해서 연구/발전해 온 시스템이 최근에는 경제(경영) + IT 와의 만남을 통한 협업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혼자서가 아닌 누군가와의 협업을 통한 업무의 효율을 높이듯이 최근의 시대적 상황이 한 가지만을 추구하고 개발/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협업을 통한 가치의 증대를 유발시키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 할까? 아니 발전해야할까? 지금 우린 융합, 협업과 같은 공동체적인 사회 속에서 지식 근로자의 노동력으로 사회를 움직여가고 있다. 곧 사회적 움직임속에 발전은 각자의 몫에 달려 있는 것이다.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자신감있는 자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