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을 연구하는 많은 이유는 기업에 담긴 경영철학을 이해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면 더 나은 이 책에선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함이기도 하고,
그 외 사람마다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책을 읽게 될 것이다.
본인은 경영학도는 아니지만 기업경영에 관심이 많은 탓으로
여러 책을 통해서 다양한 경영철학이나 원리, 또는 방법들을 접하고 있던 참이었다.
대부분의 경영서적 또는 마케팅 서적들이 평범한 방법이나
좀 더 나은 방안들로 단기간에 세워진 원리들을 전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참으로 탁월하다라고 할만큼 신선한 원리 아니
몇 백년 또는 몇 십년 영유하는 기업 속에 담긴 탁월한 원칙을 깨닫게 해 준다.
특히, 제시하고 있는 6가지 정도의 원리 중에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이라는 원리는 경영이념이나 철학을 뛰어 넘어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세워질 탁월한 원리 제시였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에서 CEO 안철수는 "경영이념,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보았다.
기업 또는 하나의 공동체는 세워가기에는 정말로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을 해 왔었다.
순서로 따지면 경영이념/비전 세우기, 그리고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참이었다.
더군다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문화에서는...
그러나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이라는 원리에서 정말로 신선하면서도 즐거운 원리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기업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에 동일한 원리가 숨어 있음을 기업경영연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랄 일이었다. 그것도 성공하는 아니 위대한 기업으로서 성장하기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존재하니 말이다.
가히 탁월하다 또는 신선하다를 넘어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 특히 사회의 공동체적 성격을 지닌 모든 단체들에 외치고도 싶은 제목이다.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교회이건, 직장이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가장 먼저 적용해 볼 만한 원리가 아닐까?
독백이 되어 버릴 지 모르지만 정말로 일하고 싶고, 만족을 얻으며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
그 첫째가는 원리가 단계5의 리더쉽, 그리고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을 세우는 것!
이 원리를 잊어 버리지 않고 앞으로 계속되는 연구가 필요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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